1031() 어느새 찬바람 쌩쌩 부는 10월의 마지막 날, 조합원들과 함께 경기청년유니온에서 실시한 <경기도 청년노동 환경 실태조사>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10월의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조합원 모임을 진행한 것이 무척 큰 의미를 가지는 10월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무려 네 번의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

 

이번 모임은 경기도 청년들이 처한 노동환경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200만 명(2014)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서울로 나가고 있는 이유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 전 mbc 다큐 스페셜에서 방영된 <2시간째 출근 중 길 위의 미생> 편을 함께 봤는데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무척 공감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출퇴근 왕복 4시간을 버티며 서울로 나갔던 당사자 조합원은 딱 자신의 이야기 같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주셨습니다.

 

조사 결과를 짧게 말씀드리면, 경기도 내 일자리 보다 서울의 일자리 수준이 높거나 경기도 내에는 희망직종이 없기 때문에 청년들이 서울의 일자리를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청년들이 장시간/장거리 통근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감수하면서 서울로 나가고 있다는 점, 실제로 워크넷 구인구직사이트 내 수원지역 일자리 수준을 모니터링해본 결과 임금 수준이 200만 원 미만의 일자리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결과를 이어갔습니다.

 

다큐 영상부터 결과 발표, 당사자 이야기까지 알찬 구성으로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끝으로 경기도의 일자리 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조사까지 경기청년유니온에서 처음 진행한 사업이었는데, 현재 경기도 청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수많은 청년들의 삶을 드러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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