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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년유니온 위원장 후보자 김민수

 

우리 사회가 청년노동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너무 무례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상대측 위원들은 일을 해도 가난해지는 현실의 늪에 빠진 사람들의 노동을 ‘용돈벌이’로 취급했습니다. 현 정부는 청년들의 노동을 더 크게 위협하는 정책들을 펼치면서청년을 위하는 것이라는 위선적인 포장지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이 더러운 세상을 이겨먹고 싶다. 강해져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수많은 기자회견과 토론회에 참여했고, 그 때마다 날선 언어로 상대방을 비판했습니다. 자주 화를 내고, 때로는 싸우고, 아주 가끔은 서럽고 억울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폐해져가는 저를 지탱했던 것은 다름 아닌 청년유니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외로움으로 가득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장에 들어갈 때마다 격려와 위로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바쁜 일상을 쪼개며 청년유니온의 활동에 힘을 모았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는, 저의 마음을 온전히 담기가 어렵습니다.

 

2년의 임기가 마무리 되어가니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러운 세상을 이겨먹기 위해 강해져야 하는 것은 저의 말이 아니라, 청년유니온이라는 공동체였습니다. 보다 많은 조합원들과 만나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누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누군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 시간보다, 우리들이 함께 만나 웃고 떠드는 시간이 더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이켜보니 제가 청년유니온의 창립을 준비하던 식구들과 처음 만남을 가진 것이 200912월이었습니다. (믿을 수 없지만) 당시에 저는 수능을 막 마친 고등학생이었고,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시작했고 나와는 다른 노동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나누며, 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조금씩 깨달아갔습니다.

 

호기심과 욕심이 많은 편이라 청년유니온이라는 공간 안에서 이것저것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캠페인에 나가보고, 세미나에 참여하고 노동상담과 설문조사를 추진해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도 청년유니온에 대한 애정이 컸지만, 저를 둘러 싼 많은 선배·동료들의 지지와 격려가 없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값진 기억들입니다.

 

3기에 이어 4기 청년유니온 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려 합니다. 보다 많은 동료·후배, 조합원 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저의 역할을 찾고 싶습니다.

 

 

*주요 공약

 

‘6030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최저임금위원회, 우리의 싸움을 다시 시작합시다.

더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세대와 연대하는 최저임금 인상 운동

고졸 영세기업 노동자와 같이 보이지 않는청년 노동빈곤의 문제를 드러내는 기획

–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과정이 당사자에게 더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요구

 

‘2016 총선‘2017 대선에서 청년들의 정치적인 목소리를 드러냅시다.

– ‘청년청년을 가를 후보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고 청년노동·일자리 정책 요구

– 청년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할 진짜 이유를 찾는 정치참여·투표독려 캠페인

여러 청년단체들과 폭 넓게 연대하여 큰 선거 과정에 함께 대응하고 세력 확대

선거 대응을 계기로 조합원들과 정치참여 문제를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중장기 전망수립

 

서로에게 힘이 되는 비빌언덕’, 청년유니온만의 일상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조합원과 대의원이 마음껏 함께 열어 스스로 운영하는 다양한 모임 지원

청년유니온 활동사례 연구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참여하는 조합원 확대

– 조합원끼리 서로를 돌보고 상담하기 위한 노동상담팀을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공부·활동

교육·상담·교류·협업을 위한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청년노동인권센터()’의 설립 모색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삶과 노동을 바꾸는 변화를 요구합시다.

청소년·대학생·알바·취업준비생·직장인 등 다양한 현장의 사안을 꾸준하게 발굴

청년유니온이 그간 만들어온 사회적 교섭(커피전문점, 호텔 등) 이후의 실태를 점검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정책팀을 통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청년유니온의 정책역량 향상

 

 

*경력

 

– 2010년 청년유니온 청소년사업팀장

– 2011년 청년유니온 노동상담팀장

– 2012-13년 청년유니온 기획팀장

– 2014청년유니온 3기 위원장

– 201510대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SNS

 

facebook.com/kim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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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후보자 송효원

 

이름을 불러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험지 밖의 세상을 이야기 하는 교사가 되겠노라 다짐하며 호기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생회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를 고민하기에 앞서, 땀 흘려 일하는 보통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지금, 여기 오늘의 현실을 바꾸어 가기 위한 움직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어졌습니다.

 

2013년 대학생팀장으로 청년유니온 활동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부터 청년노동의 현실을 함께 공감하고 당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활동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청년유니온에서 다양한 노동의 경험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고, 청년문제해결을 고민하며 나의 노동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파트타임 학원강사를 하며 당연하게 여겨왔던 월급, 학원이 힘들어져서 내일부터 나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던 황당한 문자의 기억을 다시금 곱씹었습니다. ‘한시간동안 일한 정직한 노동의 대가를 받고 싶다.’ ‘일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아주 상식적이고 소박한 바람마저 무색하게 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청년당사자들의 힘으로 바꾸어 가기 위한 청년유니온의 활동이 참 좋았습니다.

 

3기 조직국장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장으로 일했습니다. 청년유니온 최저임금인상운동의 청년단체 연대사업을 기획하고, 청정넷 활동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청년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활동을 연결하는 활동에 함께 했습니다. 모두가 청년문제 해결을 말하지만, 정작 청년들의 바람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변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오늘과 다른 삶이 가장 절박하지만 사회에서 삭제되어 버린 청년들의 구체적 목소리를 더 크게 모아내고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4기 사무처장을 출마를 준비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조합원들을 만나고 지난 6년을 돌아보면서, 청년유니온이 만들어온 많은 성과들이 조합원들이 내어준 소중한 시간과 마음이 있어 가능했음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얼굴을 마주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 하는 것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무엇보다, 청년유니온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와 바람을 많이 듣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다시, 조합원에게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공약

 

‘6030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최저임금위원회, 우리의 싸움을 다시 시작합시다.

더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세대와 연대하는 최저임금 인상 운동

고졸 영세기업 노동자와 같이 보이지 않는청년 노동빈곤의 문제를 드러내는 기획

–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과정이 당사자에게 더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요구

 

‘2016 총선‘2017 대선에서 청년들의 정치적인 목소리를 드러냅시다.

– ‘청년청년을 가를 후보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고 청년노동·일자리 정책 요구

– 청년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할 진짜 이유를 찾는 정치참여·투표독려 캠페인

여러 청년단체들과 폭 넓게 연대하여 큰 선거 과정에 함께 대응하고 세력 확대

선거 대응을 계기로 조합원들과 정치참여 문제를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중장기 전망수립

 

서로에게 힘이 되는 비빌언덕’, 청년유니온만의 일상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조합원과 대의원이 마음껏 함께 열어 스스로 운영하는 다양한 모임 지원

청년유니온 활동사례 연구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참여하는 조합원 확대

조합원끼리 서로를 돌보고 상담하기 위한 노동상담팀을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공부·활동

교육·상담·교류·협업을 위한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청년노동인권센터()’의 설립 모색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삶과 노동을 바꾸는 변화를 요구합시다.

청소년·대학생·알바·취업준비생·직장인 등 다양한 현장의 사안을 꾸준하게 발굴

청년유니온이 그간 만들어온 사회적 교섭(커피전문점, 호텔 등) 이후의 실태를 점검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정책팀을 통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청년유니온의 정책역량 향상

 

 

*경력

 

20132기 정책기획팀, 청년유니온 대학생팀장

2기 청년유니온 구직자 대의원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

20143기 조직국장

서울청년유니온 여성대의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장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 민달팽이 협동조합 이사

 

 

*SNS

 

www.facebook.com/witch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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