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토) 눈 오는 날, 새해의 첫 조합원 1:1 만남을 했습니다! 안산의 만능 재주꾼! 안산 모임에 없으면 안 될 문준희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경기청년유니온 여러 모임에서 자주 만났으나, 단 둘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항상 쾌활한 모습만 봤던 문준희 조합원, 당일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안산으로 향했습니다. 

문준희 조합원은 지난 <2015 송년의 밤> 때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송년의 밤에 오셨던 모든 분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었던! 포토월을 바로 문준희 조합원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쁜 회사 생활에도 시간을 내어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답니다. 

점심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동안 모임에서 만나면 짧은 인사와 장난을 주고받았는데, 이 날은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타지에서 홀로 안산으로 올라와 지내며 겪고 있는, 20대 중반의 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였습니다. 

스스로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삶에서, 부당하다 생각했던 차가운 현실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를 하고, 20대 초반부터 인턴으로 일하고, 취업을 했음에도 끝나지 않은 일자리와 노동에 대한 고민이 짙은 문준희 조합원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에 대한 배려와 세심한 마음이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최근에는 대학에 들어간 동생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는 이야길 할 때엔 흐뭇함과 아련함이 보였습니다.

1:1 만남을 통해 문준희 조합원에게 다시 느꼈던 것은 밝은 기운이었습니다. 청년으로 살아가기 참 힘들고 고달픈 현실에서도 꿋꿋이 웃으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으며, 세심한 배려가 문준희 조합원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라는 걸 세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이야기,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이야기 외에도 많은 이야길 나누고, 아쉬운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눈 오는 추운 날에 만나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1:1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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