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8] 이은경 조합원을 만나다♥

 

지난 월요일, 무려 월요일 저녁에 조합원이자 대의원 당선에 성공하신 이..경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저는 상관없는데 직장생활을 하시는 은경님이 선뜻 월요일에 만남을 수락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그날 오후에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약속 시간이 될쯤에는 기특하게도 비가 그쳐서 더 기분 좋게 은경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산에서 마치 수원역처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중앙동 맛집으로 고고씽!

역시 만남은 먹방이죠ㅋㅋ

 

은경님은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마치 오래전부터 보고 지낸 사이처럼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날에도 만나자마자 서로가 끝없는 수다로 안부를 묻고 최근에 있었던 일들도 이야기 하며 맛집으로 걸어갔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의 식성에 딱 맞는 매운갈비찜(?)을 먹으며 저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질문만 해대서 은경님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답하느라 바쁘셨더라구요죄송합니다음식에 욕심이 있었던 건 아닌데어쩌다보니ㅠㅠ

 

은경님은 생각보다 아주 오랜 전부터 청년유니온을 알고 있었어요. 영경언니가 위원장일 때 안산에 강연을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청년유니온을 처음 알게 되었고, 정말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할 수 있으면 가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직접적인 기회가 없다보니 하지 못하고 있다가 경기청년유니온 안산모임을 알게 되었고, 안산 조합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드디어 조합원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청년유니온의 강연을 접할 수 있었던 건 안산새사회연대 일:라는 단체를 통해서였는데요. 은경님은 더 오래 전부터 일:다에서 활동을 하고 계셨어요. 등산을 좋아해서 등산모임에 처음 갔다가 이곳에서 진행하는 다른 활동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등산모임 뿐만아니라 다른 활동들도 시작하게 되어 운영진까지도 하셨다는! 지금도 열심히 활동 중이랍니다~

 

그래서 종종 일정이 겹칠 때면 유니온에서 만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참여하기 위해 늦게라도 아니면 잠깐이라도 오시는 모습을 보면 참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용!

 

은경님은 대학 졸업하고 바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20대 후반에 일:다 활동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근무하던 직장에서 부당하게 업무과중이 발생하였고 경직된 상하관계에서 해결될 여지도 보이지 않아 이직을 하게 되었다구요ㅠㅠ 이직을 고민하던 중에 일:다 대표님의 소개를 받아 새로운 직장인 현재 직장을 다니게 되었답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청년담당을 맡고 있어서 더 즐겁게 일을 하고 계시는 듯 보였어요!

 

자주 참여하는 안산우동모를 나가면 조합원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는 이슈업 시간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각자가 관심 있어 하는 이슈들도 알 수 있어서 좋다구요. 그리고 사업으로는 최저임금인상 운동에 관심이 많은데 기발한 아이디어들도 많이 갖고 계셨답니다! 한국에서 뿐만아니라 조합원이나 친구들 인맥을 활용해서 각 나라별로 최저임금만큼 장을 보는 모습 등을 비교해서 재미있게 최저임금을 비교해볼 수 있는 방법? 오호라!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들은 대의원모임이나 이후 사업별로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에 계속적으로 모셔서 들어보겠노라고 혼자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지요~ 으크크크

 

먹방의 끝은 역시 티타임 아니겠어요~?!

근처 카페에 들어가 차 한잔찍 마시며 긴 수다를 이어갔어요~ 사방이 커플이라 흥칫뿡이었지만꿋꿋하게 만남에 빠질 수 없는 인증샷도 찍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같이 찍는 인증샷을 좋아라해서 이번에도 둘이 함께!

역시 사진은 흔들려야 제맛이죠 후후

 

아쉽지만 다음날 출근을 위해 조합원만남을 가장한 수다모임을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안산이 나와바리(?)라며 친절히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신 친절한 이은경조합원님!

 

우리 앞으로 자주자주 만나며 못다한 수다 이어가요^^

조합원만남은 계속 됩니다 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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