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컨퍼런스

바로 어제, 11월 17일(목) 저녁 7시 부천청년정책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경기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하면서 자주 뵙고 있는 부천청년네트워크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준비한 컨퍼런스였는데요. 부천청년네트워크 뿐만아니라 또 자주 뵙고 있는 시흥청년아티스트, 수원청년정책네트워크도 함께했습니다.

부천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청년조례에 대한 고민을 먼저 시작한 곳이었는데요. 고민을 함께 했던 청년의원과 의원발의를 통해 준비했었는데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아직 조례가 통과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청년조례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청년정책에 대한 고민과 활동은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중에 부천형 청년정책 연구를 위한 의견개진과 향후 우선과제 선정, 청년위원회 구성 운영 등 현안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오늘 포럼에는 부천 청년노동정책을 연구하셨던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셔서 부천시 청년층의 노동시장에 대해 기본 통계자료들을 참고하며 이야기를 듣고, 청년조례를 주민청구방식으로 발의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흥시의 사례와 빠르게 청년정책을 펼쳐가고 있는 수원시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 복지 이렇게 4개 분과로 나누어서 분과별 토론을 통해 분야별 과제를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분과별 일자리 토론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초청되어 함께 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님 내용 중에는 경기도 전체에 대한 통계자료들도 있었는데요. 인상적인거 몇개만 공유하자면,


(만 18세 이상~ 29세 미만 청년기준)

-경기도의 청년인구는 235만명 가량이며 서울시(196만명)보다 더 많고, 인구 중 청년비율의 경우 34.6%로 서울시(28.9%) 및 다른 광역시보다 높음


-경기도의 청년층 중 상용직(꼭 정규직x,2년이상 계약)이 57.3%이며 임시직은 32.5%, 일용직은 5.7%, 청년 1인 자영업자(특수고용)은 2.5%, 무급가족종사자는 1.2%


-경기도의 각 시별 총 인구 중에 청년비율은 수원시 27.8%, 안산시 26.6%, 부천시 25.9%, 안양시 25.4%, 의앙시 25%


-경기도 시군 청년노동자들의 임금과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임금은 과천시가 약 190만원(주된 일 노동시간 38.7시간) 가량이며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지역은 남양주시로 약 138만원(주된 일 노동시간 39.7시간)에 불과하여 과천시와의 임금격차가 50만원 가량 발생

이후에는 부천시를 중심으로 내용을 공유하고, 청년(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업을 집행해나가고 있는 시흥시의 조언과 행정과의 협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원시의 사례, 부천 실태조사를 통해 정리한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내용을 모두 집중하여 들었답니다. 다음에 이어진 분과별 토론을 정리한 의제들은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공유하는 시간에는 의제들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각자 스티커를 붙였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살펴봐주세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크게 보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은 비슷한 것 같아요. 특히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는 말이죠. 지역들과 이런 고민을 나누는 시간들을 함께하면서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부천에 생겨서 왠지 부천에 자주 와야할 것 같은데요. 넘나 먼 것 ㅠㅠ

다음에 또 소식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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