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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일! 새로운 출발!>

2017년 청년유니온(전국) 총회가 2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용산 철도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조합원 분들의 열기 속에서 2017 청년유니온은 뜻깊은 출발선에 섰습니다.

노동조합법과 청년유니온 규약에 의거하여 매년 2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총회(대의원대회)에서는 전년도 평가(결산)와 올해연도 계획(예산)의 큰 방향성이 수립됩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총회에서는 ‘평등, 존중, 환대의 공동체를 위한 약속문’이 채택되었고, 청년유니온의 조직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규약의 개정 또한 의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총회를 준비하는 사전만남, 그리고 당일 현장에서의 토론에 뜨겁게 임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무엇보다도 청년유니온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조합원-후원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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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문>과 <규약-규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운영 된 <조직문화TF>에서 함께 활동한 해영님께서 약속문의 제정 취지와 젠더감수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현장 조합원 분들의 질문과 토론 속에서 평등,존중,환대의 공동체를 향한 조직적 공감대를 확인하였습니다. 5개월의 토론,숙의 과정을 통해 완성 된 <평등, 존중, 환대의 공동체를 위한 약속문>은 이 날 총회의 폐회를 앞두고 모든 조합원의 의지 속에 정식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어서 송효원 사무처장의 발제로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규정>에 대한 해설과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청년유니온에서 (규약을 제외하고) 최초로 만들어지는 ‘규정’입니다. 청년유니온 성폭력 사건 대응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여, 성폭력 사건을 사회적 문제이자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며, 사건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날 토론 된 규정은 추가적인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4월로 예정 된 상임위에서 의결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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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평가(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예산)을 논의하였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내일,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 된 총회인만큼, 2010년 출범하여 7년을 쉼없이 달려온 청년유니온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고, 청년유니온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의 발전전망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출범 당시 80명이었던 조직 규모는, 2017년 현재 1900명에 육박하여 20배 넘게 성장하였습니다. 외형적 규모 뿐 아니라 커뮤니티의 안정성, 청년노동의제의 개입력과 조직의 사회적 위상 등이 대단히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풀고 싶어하는 청년실업, 노동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의 성취에 만족할 수 없으며, 다수 조합원의 자발성-주도성을 높이는 민주적 운영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하게 가꾸어가자는 결심을 나누었습니다.

이와 같은 진단을 토대로 2017년도 주요사업을 토론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대선대응과 최저임금운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노동문제에 대한 현안대응 체계 구축과 직종별 모임 운영방안 모색 등을 주요사업으로 심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직운영에 관한 연중 사업으로 조합원 확대 캠페인, 전국 조합원 워크숍, 온라인 소통과 토론 강화 등의 사업을 심의하였습니다.

그리고 17년도 사업계획을 뒷받침하는 예산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조직이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만큼, 전년도 대비 20% 증액 된 예산(안)이 제출되어, 이를 담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토론하였습니다. ( 청년유니온 가입하기 : bit.ly/청유_가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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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대의원회)에서는 1,2부에 걸쳐 토론 된 주요 사항들을 의결,표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청년유니온의 재적 대의원 63명 중 과반이 넘는 40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여 대의원회가 박수와 함께 성사되었습니다.

– <2016년도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서>가 40명 대의원 중 39명 찬성, 1명 반대로 승인되었습니다.

–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40명 대의원 중 40명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 <2017년도 규약개정>이 대의원 35명의 투표, 34명 찬성, 1명 반대로 통과 되었습니다.

– <평등, 존중, 환대의 공동체를 위한 약속문>을 현장의 모든 조합원이 함께 낭독하며 채택되었습니다.

1~3부에 걸친 2017년 총회는 7시 30분이 되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5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지만, 피곤함보다는 두근거림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2020년이 기대되는 2017년입니다.

올 한 해에도 청년유니온과 함께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 총회 자료집 : bit.ly/2017청유총회자료집_수정

[현장토론에 따른 결정사항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총회 회의록(0225) : bit.ly/2017청유총회_회의록        

        

▶ 규약(0225 개정) : bit.ly/청유규약170225 

▶ 현장사진 : bit.ly/2lCn9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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