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주년 세계노동절 대회

#원래 그런 것은 없다

지난 5월 1일, 127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에 경기청년유니온도 함께하고 왔어요.

이번 노동절은 월요일이라, 유급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조합원들이 계셔서 많은 분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경기청유는 안산에서 오신 조합원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왔답니다!

청년유니온은 노동절마다 일하는 청년들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어요~ 일명 “1+1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노동절은 유급휴일이라 일을 하지 않아도 하루 임금을 받을 수 있는 날, 그런데 일을 한다면 1일치 임금을 더 받게 되는 것이죠!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그런 깊은 내용은 나중에 따로 만나면 이야기 나눠봐요 이히히

그래서 이번 노동절 날에도 어김없이 노동절은 유급휴일이라고,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 임금 잘 챙겨받으시라고, 못 받으시면 청년유니온에 연락주시라며 작은 선물도 드리고 우리들의 노동을 응원하는 현장방문을, 4인 1조로 나누어 경기 조합원은 한 팀을 이루어 대학로를 휩쓸고 다녔습니다~

 화장품, 옷가게 등을 가리지 않고 힘찬 발걸음을 옮기며, 일하는 분들을 열심히 만나고 있는 모습 사진만 봐도 넘나 잘 알겠죠?ㅎㅎ

현장방문을 마치고 이미 언론에도 많이 알려진 tvN 사건을 알리는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했는데요. 

청년유니온 노동절 슬로건 ‘원래 그런 것은 없다’의 메인 내용이기도 한 CJ E&M과의 싸움을 한 장면으로 연출했는데요. 경기청유 조합원들도 이야기로만 전해들었던 문제에 대해 함께 참여하며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노동절 본대회.

작년에도 노동절이 덥긴 했지만 이날은 유독 햇빛이 뜨겁게 내리 꽂아(?)서 앉아있을 때도 행진할 때도 조금 힘들었는데요. 

건물 위로 올라가 싸우고 계시는 노동자분들의 이야기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원래 그래’라며 정당화 되는 잔혹한 노동과 불합리한 것들에 맞서 큰 소리로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외치며 행진까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경기청유 식구들은 같이 식사를 했는데요.

한 조합원분이 오늘 행진하며 외쳤던 구호들을 직장에 계시는 분께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너무 자신의 이야기 같아 가슴에 와닿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아 우리가 잘 싸우고 있구나. 끝까지 잘 싸워야겠구나’라고 밥도 먹고 마음도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노동절에 함께 해주셨던 조합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날 함께하지 못한 조합원분들도 우리 모두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같이 싸워주실거죠? ㅎㅎ

다른 싸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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