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 신입조연출 故 이한빛PD 사건 청년유니온 지난 활동보고
(2017. 4. 18 ~ 5. 10)

故이한빛PD가 세상을 떠난 지 200일, tvN ‘혼술남녀’신입 조연출 사망사건을 세상을 알린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4월 18일, 故이한빛PD사건을 세상에 알리면서 우리는 ‘故이한빛PD의 죽음이 나약한 신입사원의 죽음이 아닌, 사회적 죽음’임을 인정받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한 달이 되어가는 지금, 중간관리자로서 자신의 양심을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청년 故이한빛PD의 죽음에 아파하고, ‘청춘들을 위로하는 드라마가 청년을 죽이는 현실’ ‘방송산업은 어쩔 수 없다’며 관행으로 치부돼 묵과했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계십니다. 그 힘이 지상파방송에서 사건이 전혀 보도되지 못했음에도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했고 이제는 그 누구도 故이한빛PD의 죽음을 ‘나약한 개인의 죽음’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원분들과 시민들 덕분입니다.

4월 18일 사건을 알리면서 운영한 제보센터에 접수된 제보에는 드라마 제작기간 중 평균노동시간 19.18시간/ 한달 중 휴일 4일/ 상당수가 언어폭력과 성폭력등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는 종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앞으로 더 해 가야할 것이 많습니다.

지난 한 달처럼, 함께 해주시고 tvN 신입조연출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18425270_1443630832369443_89522126168565528_n.jpg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