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행사를 마치고 눈을 뜨니 일요일 밤이 되었네요. 
허겁지겁 집 청소하고, 매일 밥 먹고 잠만 자는 시츄 친구들 밥을 챙겨주니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사실은 영화도 한 편 봤어요.. 오랜만에!) 그래서 이제야 글을 씁니다.

제가 집행위원 일상을 조합원들과 공유하자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떤 사업을 했다고 후기를 올리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조합원들과 편한 친구처럼 고민도 나누고, 서로 조언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이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지만 사실 그러기 힘드니 온라인에서라도 해보면 좋겠다는 취지로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집행위원으로 같이 활동하지만 서로 바쁘니 이야기 할 시간도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조합원분들도 고민이 있으면 페북 그룹에라도 올려주세요!
(A4 반 분량으로 쓰자고 했는데.. 벌써 1/3 썼어요;;)

최근 일주일이 참 정신없이 흘러갔네요. 그러는 중에도 몇 가지 고민거리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경기청년유니온 에서 활동하면서 제 #전문분야 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다른 활동가들은 다들 각자 맡은 분야가 있는 것 같아요. 대학생, 청소년, 정책, 상담 등이 있는데, 저는 그런 분야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청년노동 이란 주제에도 많은 분야가 있을 텐데, 그 중에 하나는 좀 제대로 알고, 문제점도 파악하고 해결책도 내놓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관계 에 대해서도 요즘 고민이 많네요.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나는 필요에 의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걸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간 적은 있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관심을 갖고 있나?’ 이런 고민들이 있네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노력하고 있는지 고민을 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참 경박하고, 싼티나는 인간인데;; 글을 쓰고 보니 너무 진지한 느낌이라.. 민망합니다.
24시간 중에 잠들기 전 10분 정도만 진지한데.. 
잘 때도 가벼운 사람인데, 다음 기회엔 경박함을 더 가미해서 써볼게요.

벌써 #망할월요일 입니다! 흑흑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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