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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 보도자료

배포일: 2017. 7. 10. ()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부, 교육부 담당 기자

발 신

청년유니온 (02.735.0261 / fax 02.3667.3338)

<청년유니온, 워킹푸어 가계부조사 결과 발표>

청년 워킹푸어, 월 평균 식비 27만원

필수 생활비는 최소, 교육과 저축에 쥐어짜내.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최저임금 인상이 절실

 

연락처

김영민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010-9930-4650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청년세대 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은 2018년 최저임금 논의에 맞춰, 지난 627일부터 76일까지 39세 이하 월소득 180만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워킹푸어 가계부조사>를 진행하였다.

 

3. 조사 내용은 항목별 생활비, 금전적 이유로 포기한 항목, 월소득과 근로조건, 기초 노동권 실태이다.

 

4. 유효 응답자 246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비혼 단신 근로자 실태생계비 자료에서 34세 이하 평균 생활비와 비교하였다.

 

5. 평균 생활비 합계는 136만원으로 34세 이하 비혼 단신 근로자 평균 실태생계비 165만원의 82% 수준이었다. 자취 및 하숙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한 경우 143만원으로 보다 높았다.

 

6. 월평균 식비는 27만원으로 하루 평균 9천원에 불과한 최소한의 수준이었다. 주거비용은 37만원(자취 및 하숙)으로 34세 이하 평균 값 46만원보다 약 10만원 더 낮아, 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7. 교통, 통신, 생활용품 등에 지출하는 비용도 최소한의 수준이었다. 그러나 교육비는 평균 6만원, 저축 및 보험은 평균 23만원으로 소득 수준이 낮음에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최근 한 달간 지출을 고려했으나 금전적 이유로 교육비나 저축을 포기한 경우도 각각 18.2%, 12.8%에 불과했다.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교육 및 저축에 말 그대로 쥐어짜내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8. 응답자의 평균 월 소득은 136만원,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 46시간으로 저임금과 일상적인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20%52시간 이상 근로로 나타났다.

 

9.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69%가 시급 단위 최저임금만 알고 있고, 월급 단위까지 최저임금 수준을 아는 경우는 23%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최저임금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어도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0. 분석결과, 워킹푸어 청년들은 없는 돈과 시간을 쥐어짜내서 교육과 저축에 투자하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이직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아끼고 아껴서 1년을 저축해도 실직하면 고작 두 달을 버틸 뿐이다.

 

11. 매일매일 오늘을 포기하고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버티고 있는 청년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서 최소한의 대우로서 최저임금 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8년도 최저임금은 우리 사회가 청년의 노동에 어떤 최소한의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만 한다.

 

 

별첨1. 청년유니온 <청년 워킹푸어 가계부조사> 분석 결과

별첨2. 청년유니온 <청년 워킹푸어 가계부조사>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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