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글라스 투쟁사업장 방문]

지난 17일, 심화노동법스터디 마지막 실전 편으로 기획하였던 투쟁사업장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가 찾아간 곳은 2년간 투쟁을 해오고 있는 구미공단의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조합입니다.

비정규직지회는 구미공단 아사히 최초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입니다.

최초’라는 말이 귀중한 만큼 큰 어려움이 따라오듯, 노조결성 후 약 한 달 만에 문자로 해고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게 2년 전 일입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힘드셨을 텐데,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으로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단단함에서 나오는 미소와 따뜻함이

지금까지 견뎌왔고 또 앞으로 나가갈 수 있는 힘이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지난 달, 아사히 비정규직지회는 자신들의 투쟁이야기를 담아 “들꽃, 공단에 피다”라는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들을 응원하거나,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에서는 단체 구매를 계획 중에 있어 동참하실 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