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환경개선TF
#현장근로감독_후기
#우리_마음에_위로를_주는_드라마처럼_당신의_일터도_따뜻했으면_좋겠습니다

지난 2월 28일, 청년유니온은 <드라마제작환경개선TF>를 함께하고 있는 언론노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다산인권센터와 함께 4개 드라마, 5개 제작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과 여의도를 다니며 받았던 현장제보들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이후 고용노동부와 서울고용노동지청과 면담을 통해서 현장에 실효성있는 근로감독을 만들기 위해서, 상호협조를 하며 근로감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미 촬영이 끝난 1개 드라마를 제외한 3개 드라마에 대한 현장근로감독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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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빛센터와 함께 평택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 특별근로감독에 동행하여 현장의 스탭들을 만나서 설문지를 작성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바쁜 촬영 속에서도 중간중간 틈을 내어 설문조사에 응해주시는 스탭분들 중에서 이번 현장제보에 함께 해주신 분이 오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이야기되어왔던 것처럼 세트장은 뿌연 먼지들로 가득했습니다. 다만, 지난 기자회견 이후에 하루 24시간 가까이 하던 촬영이, 최대한 새벽1~2시에는 끝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과 현장에 소화기 등이 배치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현장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라마 현장근로감독은 이번주 중에 마무리되어, 빠르면 다음주에는 1차 근로감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한번에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청년유니온은 드라마제작개선TF와 함께 현장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끝까지 해 나가려고 합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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