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계부조사 결과분석 다운로드

청년가계부조사 설문지 다운로드

청년유니온 <2018 청년 가계부 조사> 분석 결과

 

2018712

 

 

1. 가계부 조사 개요

1) 대상 : 19-39세의 근로 중이고 월소득 200만원 이하의 청년

2) 기간 : 2017521711

3) 방법 : 온라인 (페이스북, 지인 홍보 등), 오프라인 (거리 켐페인)

4) 내용 : 항목별 생활비, 월소득, 근로시간, 부채 상황, 최저임금의 효과 등

5) 응답자 수 : 유효응답자 총 255

 

 

2. 응답자 개요

성별 : 여성 68%, 남성 32%

나이 : 평균 만 27(29세 이하 74%, 34세 이하 95%)

주거형태 : 부모친척과 동거 54%, 자취 및 하숙 34%, 기타 13%

지역 : 수도권 69%, 비수도권 31%

직종 : 사무직/마케팅 22%, 영업/서비스/유통 29%, 생산직/건설 2%

디자인/IT/미디어 7%, 의료/교육/전문직 7%, 공공/비영리/기타 32%

 

 

3. 분석 방법

유효응답자 255명의 데이터를 분석.

생활비 항목은 34세 이하 비혼 단신 근로자 평균 실태생계비를 참고하여 비교.

* 출처: 최저임금위원회. 2018.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생계비 분석보고서

(통계청의 2017년 가계동향조사 자료에서 1인가구, 비혼, 임금근로자, 전세/영구임대/보증부월세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태생계비 분석. 이 중에서 34세 이하 비혼단신근로자 361)

 

 

3. 조사 결과

1) 생활비 조사

평균 생활비는 136만원으로 나타남.

자취 및 하숙을 하는 경우에는 157만원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 125만원에 비해 32만원 더 높게 나타남. 이 차이의 대다수는 주거비용에서 나타남. 전체 생활비 수준은 34세 이하 비혼 단신 근로자 평균 실태생계비에 200만원의 78% 수준에 불과함.

자취 및 하숙을 하는 경우 평균 주거비는 35만원으로 나타나며, 이는 34세 이하 비혼 단신 근로자 평균의 81% 수준으로, 보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해 있을 것으로 추측 가능함.

평균 식비는 31만원으로 하루 평균 1만원 수준.

통신비, 교통비, 생활용품 등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각각 10만원 이내.

교육비는 평균 8만원, 문화생활에는 평균 7만원으로 최소한으로 지출하고 있음.

친목모임 및 경조사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22%이며, 응답자의 60%10만원 이내로 지출하고 있었음. 사회적 관계 유지에도 버거운 수준임을 보여줌.

저축이나 보험료에 쓰는 지출은 평균 22만원에 이름.

 

2) 생활비 추가 지출 필요 항목

현재 소득 수준으로 인해서 지출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항목에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문화생활, 59%가 저축 및 보험, 55%가 의복, 미용, 기호품 등에 지출을 못하고 있다고 답함.

교육비를 꼽은 비율도 36%에 달했고, 식비를 선택한 응답자는 25%에 이르렀음.

식비, 주거비, 통신비, 교통비, 생활용품, 의복 등, 의료비 등 필수적으로 지출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 하나라도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74%에 이름.

반면, 특별히 지출하지 못하고 있는 생활비 항목이 없다는 응답은 4%에 불과하였음.

이러한 지출을 위해서 추가로 필요한 생활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9%30만원 이하로 답하였고, 전체 응답자의 64%60만원 이하로 답변하였음.

각 생활비 항목이 최소한으로 억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청년이 생계 보장을 위해 요구하는 소득 수준은 소박하다는 것을 보여줌.

 

3) 근로조건

월 평균 소득은 130만원으로 응답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15개월이었음. 근속기간 3개월 이내가 31%에 달하며, 2년 초과인 경우는 14%에 불과하였음.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 43시간이었음. 응답자의 13%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을 하고 있으며, 19%가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을 넘는다고 답함. 초단시간 노동으로 인한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와 장시간 노동이 일상적인 상황을 동시에 보여줌.

시간당 임금을 계산해보면, 평균 8,489원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3% 높은 수준에 불과하여,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소득 증대가 필요함을 보여줌.

 

4) 부채 상황

응답자의 39%가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비 대출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대출 총액의 평균은 1353만원에 달함.

이는 특히 학력이 높아질수록 더 높아지는데,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청년의 평균 학자금 및 생활비 대출 총액은 1537만원에 이름.

대학을 다니지 않는 고졸 이하 청년의 부채 상황은 대체로 학자금 대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대출을 가진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남. 응답자의 26%가 생활비 대출이 있다고 답하여, 대학 재학 및 졸업자에 비해 훨씬 높은 비율로 나타남.

 

5)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득 변화

올해 대폭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한 소득 변화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35%가 소득이 늘어났고, 50%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답하였음.

반면에 근로시간 감소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은 5%에 불과하였음. 소득이 그대로이고 근로시간이 줄어든 경우도 4%에 불과하여,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인한 근로시간 감소는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임.

최저임금에 많은 영향을 받는 영업, 서비스, 유통 직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에도 근로시간 감소로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고, 소득이 늘었거나 별 영향이 없다는 응답이 70%를 차지하였음.


(참고) 청년유니온 <2018 청년 가계부 조사> 결과요약표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