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유니온 #조합원만남

#수원은_집이요_청유는_친구로소이다

 

828() 저녁, 수원에서 김지현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경기청년유니온의 수원 아지트(?)로 자주 가는 역 근처 사회적 공간과 카페를 운영하는 곳에서 일하고 계시는데요. 집행부 회의나 조합원 모임 등 일정이 있으면 자주 애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자주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곤 했는데 따로 만나 이야길 나눌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원에서 쭉 살고계시면서 활동도 하고 계셨는데요. 지금은 청년과 활동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운영을 기획하시는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지난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 때 함께 하셨는데, 스티커를 한 아름 받아오신 능력자..!! 요새는 경기청년유니온 활동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좀 놀아본 언니활동도 함께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 동안 조금은 단편적으로 이야기 나눴던 것들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활동을 시작한 계기부터, 대학생활부터 노동과 젠더이슈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연스럽게 시민활동의 길로 접어들었고, 청년유니온을 만났다고 하셨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해보셨고, 청년들의 일터 내 적절한 조직문화와 일과 생활의 균형은 직업을 선택하는 요소 중의 하나 아닐까 싶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수원에서 청년유니온 모임을 통해 조금 더 많은 분들과 자신의 일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고 싶다는 지현님의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활동을 더 기대하게 되는 1:1만남이었습니다. 조합원 분들을 만나서 배우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무국장님의 1:1만남 필수질문을 제가 대신 드려봤는데요.

 

지현님에게 수원이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고, 나에게는 집과 같은 지역이에요. 친구도, 지인도, 일터도 다 여기에 있어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서울로 나가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멀리 가는 것 보다 수원에서 조금 더 즐거운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그렇다면 지현님에게 청년유니온이란?

청년유니온은, 친구 같은 존재예요. 사실, 살아가면서 내가 일했던 이야기와 부당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자의 관점이 점점 더 달라지기도 하구요. 청년유니온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 같아요.

 

#180911-1

photo_2018-09-11_12-21-04.jpg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