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다녀온 5월의 광주!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요ㅜㅜ
날씨는 너무 좋았고
프로그램도 너무 알찼습니다!
광주청년유니온에서 얼마나 고심하고
애써주셨는지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간단한 팀워크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팀별 역사기행을 떠났어요
팀별로 주제를 가지고 각자 다른 공간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저희조는 먼저 들불야학의 옛터를 방문했습니다.
들불야학은 광주지역 노동자들과 함께 공부하던 야학으로,
들불야학 소속의 멤버들은 518당시 주요한 활동들을 했다고 해요.
그들이 모여 공부하던 아파트는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 아파트이기도 해서 
언제 철거될지 모른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전남대학교였는데요.
518 민중항쟁의 시작지이기도 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깃든 518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전남대학교를 돌아보고 518민주묘지를 방문했어요. 
청년유니온의 이름으로 인사드리고 광주청년유니온 김동규 노동상담팀장님의 해설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사기행에 참가하셨던 한 참가자분께서는 역사학도로서 여러 무덤들을 찾아갔지만
이렇게 일반인들의 압도적인 무덤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요, 
광주의 역사는 단 한명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518묘역방문 후에는 518당시 현장에 계셨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동안은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518의 이야기를 접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실제로 현장에 계셨던 분의 
목소리를 듣게되니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첫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김설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님의 레크레이션 퍼레이드였습니다.
저도 참 많은 레크레이션에 참가해보았습니다만
이렇게 다양하고 현란한 레크레이션은 처음이었,,,,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맘놓고 웃어본건 올해들어 처음이었다고 좋아하셨어요ㅎㅎㅎ
정말 정말 마지막 이벤트, 소소한 펀딩에서는 각자 자신이 이루고 싶은 소소한 바람을 적어 낸 뒤 
랜덤 뽑기로 뽑힌 1명에게 참가비로 걷었던 1,000원을 모두 전달해드렸습니다. 
경남조합원님이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를 가시는데 보태어쓰시게 되셨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ㅎㅎ 
다음날에는 518자유공원에 방문하여 518역사 기록들을 보고 들불야학 7열사 기념비에 묵념을 한 뒤 
1년 뒤의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를 쓰는것으로 1박 2일의 알찬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와 이렇게 돌어보니 정말 많은 일을 했었군요,,, 
이 모든것을 준비해주신 광주청년유니온 식구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며칠전 열린회의에서 위원장님이 광주에서 배운 레크레이션을 쓰기도,,호호,,,)
정말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
고마워요 광주청년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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