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권성동 의원의 채용비리 관련 3개 혐의(업무방해, 제3자뇌물공여, 직권남용)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민중당, 미래당, 민달팽이유니온을 비롯한 시민단체 및 정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의원의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하고,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중 나현우 청년유니온 기획팀장의 발언을 공유합니다.

“오늘 권성동 의원의 채용비리에 대한 1심 무죄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무죄를 받은 것은 권성동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좋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어려워진 이 시기에 
일자리는 이제 권력자들이 자신의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배분하는 자원으로 전락했습니다. 
오늘 절망한 것은 강원랜드에 지원했던 청년들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취업준비에 자신의 젊음을 쏟고 있을 청년들 모두가 절망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위해 학원에 가거나, 도서관에 가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머리를 쥐어 짜내는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는 이제 뭐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까? 
이제는 공기업에 들어가려면 먼저 권성동 의원실에 인턴으로 취업이라도 해야하는 것입니까?

우리에게는 절망을, 권성동과 같은 부패 정치인에게 면죄부를 준 재판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남은 재판에서는 권성동 의원의 채용비리에 대한 유죄선고가 이루어지길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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