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에서 사라진 청년들의 삶을 위한 청년단체 긴급토론회 
[2019년 가을, 광장을 잃어버린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묻는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청년정책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근 석 달동안 주목받지만 소외된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 센터장은 공정으로는 청년의 빈곤한 삶을 해결할 수 없고, 심각해지는 청년 부채 문제 속에 나타나는 세대 간, 세대 내의 불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 최지희 위원장은 극단적으로는 1명이 2천 채를 가진 자산불평등의 현실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동산 문제가 어떻게 청년의 주거 문제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1인가구와 여성청년이 겪는 문제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은 청년의 목소리가 20대 보수화로 소환되는지를 중심으로, 광화문과 서초동 사이에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정치적 공간에 있으며, 대변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대’를 ‘괴물’로 상정하면서 동료 시민의 자리에서 밀어내는 기성정치 주체들의 ‘(비)겁’을 지적했습니다.

#청년유니온 김영민 사무처장은 사회가 청년을 바라보는 방식은 10년 전의 ’20대 개XX론’과 다를바가 없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는 압도적 지지율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자산으로 어떠한 역진적인 개혁을 하였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말하는 공정은 요구라기보다는 비명에 더 가깝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과정에 집중되는 압력을 줄이려면, 경쟁 과정 후에 대한 불평등을 손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권지웅 운영위원은 최근에 열린 공론의 장에는 거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내가 보편의 사람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중심이슈와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공론장에서 청년이 소외되고 그 속에서 이를 강화하며 재생산한 정치의 역할을 지적했습니다.

5개의 발제를 듣고 플로어 질문을 받으며 토론회를 마쳤는데요. 청년의 삶을,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가, 정치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제부터라도 고민해가야 합니다. 향후에는 좀 더 열린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함께해주세요!

긴급토론회 자료집 보기 : bit.ly/2WirrrL

관련기사 보기 :
한국일보 / [영상] 3년 전 촛불시위 주역이던 그 청년, 2019년 어느 광장에 있었을까
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0281661381227

한겨레 / 서초동에도 광화문에도…‘조국 사태’에 ‘청년이 바라는 개혁’은 없었다
www.hani.co.kr/a…/society/society_general/914847.html

뉴스토마토 / 청년단체 “공정 프레임 넘어야 청년 문제 해결”
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29224

뉴스1 / “광화문에 반감, 서초에 실망…조국사태에 진짜 청년 없다”
news1.kr/articles/?37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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