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에 조합원 성평등 교육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청년유니온에 맞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하는 고민 끝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조합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청년유니온의 조합원이기도한
생활밀착연구소’여음’의 소장 우야해영강사님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청년유니온에서 고민하는 성평등은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그것을 위한 관계맺기 방식을 고민한 강의였다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방적인 강의형식보단 토론으로 만들어 가는 강의가 참 좋았어요! 
강연해주신 강사님은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할 거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나는 어디에 서서 어떤 풍경을 볼 것인가”
“누구의 입장에 서서 볼지, 어떤 입장에 설지”
(누구를 위한 공동체를 만들 것 인지)
“무엇을 위하여 참여/활동을 할 것인가”
위의 세 질문에 대해서는 조합원님들도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요!

그리고 여기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나는 너의, 너는 나의 전부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실수를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이어서 청년유니온 안에서 조합원으로서의 나의 역할과 함께 환대하는 방법을 고민해보았는데요, 
음악이나 영화같은 개인적인 취향을 물어보거나, 
맛집 정보같은 정보공유성 대화, 
그날의 행사 관련한 이야기(오는 길은 어떠셨는지,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등)
같은 주제들이 나왔어요. 
강사님은 이런 질문들을 할 때
처음 만난 조합원에게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주 만나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취미와 관련된, 그 사람을 좀 더 알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었답니다!
관계의 지속은 서로 궁금한 것이 생기는 것으로 이어지니까요~

조합원으로서의 나의 역할을 이야기할 때는 
모인 사람의 수 만큼의 다양한 역할이 이야기되었는데요,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경계를 허무는 사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들어주는 사람, 불편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 상황을 직면하는 사람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내용들은 앞으로의 청년유니온에서 모임을 운영할 때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유니온! 당신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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