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기 청년유니온 본부 임원으로 당선된 이채은, 김영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셨나요? 아니면 이제야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6기 청년유니온 선거는 어제 막 마무리되어 본부와 각 지부의 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마음 내어 투표해 주시고 새로 선출되는 임원들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니 당선 사실이 실감나면서 앞으로 청년유니온과 함께 할 날들이 궁금해집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본부뿐만 아니라 청년유니온 모든 지부가 새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본부와 분리된 서울청년유니온의 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되었고, 대전에는 새로운 지부도 생겼습니다. 덕분에 더 넓고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청년들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선거운동 중 전국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평소에는 뵐 수 없었던 조합원분들을 만났습니다. 서울에만 있을 때는 몰랐던 이야기도 듣고 지역마다 다른 분위기와 기운들을 마주하며 우리가 함께 모였을 때의 그림을 기분 좋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청년유니온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청년유니온은 법내 노동조합으로서 인정받고, 청년 당사자로서 최저임금위원회에 들어가고,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서의 존재감을 구축해왔습니다. 이런 과정들은 청년들에게 청년유니온이 청년을 대변하겠다는, 청년의 편에 서겠다는 다짐이자 외침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늘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유니온은 청년 당사자 조직으로서 청년의 목소리를 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6기 청년유니온은 다양한 영역의 문제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10주년 기념사업, 최저임금 A/S, 프리랜서 실태조사, 근로기준법과 사회보험 개편, 조합원 확대사업 등 모두 우리 사회와 청년유니온에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절대 위원장 혼자, 소수의 집행부 만으로든 해낼 수 없는 것들입니다. 때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개표 결과 발표 후 여러 분들에게 인사를 건네받았습니다. 선배 활동가들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고, 동료들과는 함께 마음을 다졌습니다. 그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잘해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청년유니온의 지금까지의 10년이 무색하지 않게, 앞으로의 10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넓게 보고, 주의 깊게 듣고, 신중히 말하겠습니다.  
청년유니온 6기의 출발 신호탄은 이미 울렸습니다. 청년유니온이 가는 길에 동행 해 주세요. 조합원분들의 응원과 지지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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