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유니온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갖춘 청년-당사자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0 청년정책기획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11회차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청년이 경험하는 사회문제의 실체와 원인,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 그리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hoto_2020-06-02_10-57-03.jpg

photo_2020-06-02_10-57-05.jpg

photo_2020-06-02_10-57-06.jpg

photo_2020-06-02_10-57-08.jpg

5월 8일에 시작한 청년정책기획자 양성과정이 어느덧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강연자 선생님을 모셔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첫 두 주 동안에는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와 그 속에서 지금의 청년이 경험하는 불평등 문제를 살펴보며 각론으로 들어가기 전 배경지식을 쌓았습니다. ‘청년문제’를 단순히 기성세대와 대결하는 피해자 집단으로 편협하게 사고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세대와 계급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청년이 경험하는 불평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에 대해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노동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기술발전에 기반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노동이 어느 영역에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의 등장으로 드러난 법의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오는 강의에서는 시야를 확장하여 노동법 사각지대와 이를 해소해나가는 경로로서 조직화 사례에 대한 강연과,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복지 패러다임의 다양성과 그 실현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치적 경로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신청을 오픈하자마자 많은 인원이 몰려 부득이하게 신청을 조기마감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혹시 추가신청을 받게 되면 미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