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노동자 계약해지 및 직장 내 괴롭힘 해결촉구 긴급 기자회견

“가해자는 고용연장 피해자는 계약해지, 서울시는 알고 있었습니까?”

오늘 오전 11시, 서울청년유니온은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서울특별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산하)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시설관리 주임으로 근무하는 서울청년유니온 A 조합원이 계약만료로 인한 해고를 통지받았습니다.

A 조합원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1년여 기간을 근무하였으나 시설관리 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계약기간이 3개월에 불과한 갱신기대권 없는 계약을 하였습니다. 또한 담당 소장과 시설관리 책임자인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고, 실제 업무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체중을 문제 삼아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며 고용불안을 조장하여 근로자를 압박하였습니다.

지난 3개월간 서울청년유니온은 고용안정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치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용역업체 측에 요청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3개월의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오히려 가해자는 고용연장, 피해자는 계약해지가 되었습니다.

노동존중특별시를 자청하는 서울시에 요구합니다. 계약 해지를 철회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서울청년유니온은 하루 빨리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제기한 노동자를 계약만료로 해고통지한 서울바이오허브에 고함!]
서울바이오허브가 통지한 계약해지일이 10월 24일 입니다.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고용안정과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및 조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모아 서울시와 서울바이오허브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참하기 ▶️ bit.ly/syutoseoulbio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