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노동자다 다섯번째] 나는 함께 가는 친구 노동자입니다.
다섯번째 만남으로 항상 청년유니온에 큰 관심을 갖고 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홍진희 조합원님을 만났습니다!

  1. 청년유니온을 만나게 된 계기 :
    청년유니온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어느날 유튜브에서였어요. 유튜브에서 어느날 서울시 일자리 관련한 토크콘서트가 있었는데, 당시 청유 위원장님이 발제가 있어서 청년유니온이 기억에 남았어요. (youtu.be/WV_VeTTzcr8) 그래서 sns를 통해 팔로우 해뒀었는데,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게 된 건 2년 전이었어요. 4월 27일 모임이었는데 (2년 전인데 일자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셔서 놀란..) 시흥 첫 모임이었다고 해요. ( youthunion.kr/23086 )
    그렇게 처음 청년유니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모임에 참여하면서 갑자기, 문득 가입이 하고 싶어져서 조합원으로 함께 하게 되셨다고 해요. 물론 기존에 장애인 일터 문제, 그 중에서도 취업이 어렵고 잘 안 되어서 답답하다는 생각은 계속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2. 나의 노동 이야기 :
    2010년 11월, 고등학생일 때 처음으로 취업을 했어요. 취업해서 일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사업장이 멀기도 해서 가는 데 두 시간까지 걸리는 곳을 다녔어요. 그 안에서는 대인관계도 쉽지 않았고요. 쉬어야 하는 날에 출근하라고 강요받기도 하고. 지금은 사회적 기업에서 바리스타로 일 하고 있는데, 그래도 임금도 잘 받고, 코로나19로 본사가 좀 어려워졌는데 따로 근로 시간이 줄거나 하진 않았어요. 본사가 이번에 이전도 하고 해서 좀 많이 힘든 것 같아서 걱정이 돼요. 아직 미래의 일자리는 고민해보고 있어요. 결정된 건 없어요.
    장애인 노동권 관련해서 활동하는 청년 단체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몇몇 사회적 장애인을 위한 청년들의 사회적 기업 활동 같은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있는데, 장애인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도 잘 없는 것 같고요. 내일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취업 경험에 대해 나누는 발제 기회가 생겼는데, 굉장히 기대도 되고, 긴장이 돼요.
  3. 청유에 바라는 점, 기대하는 점:
    저는 다른 지부의 활동들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관련해서 최근에 대구의 알바돌봄 사업장 사업을 보면서 굉장히 관심이 생겼었어요. 그 외에는 경기도에서도 청년주간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랑, 전국 활동가 교류 캠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더해서 청년유니온에 장애 청년들의 지부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패션어시 지부처럼요. 또 경기도 곳곳의 도시와 대학교에 홍보를 많이 해서 더 많은 조합원들이 모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광주 518 역사기행 캠프에 초대받고 싶어요!
    항상 높은 참여도로 모임을 빛내주시고, 끊임없이 장애인 노동 의제에 대한 제안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의 외연을 고민하게 해주는 진희님은 스스로를 <함께 가는 친구 노동자>로 표현하셨어요. 딱 그 이름처럼 앞으로도 오래오래 경기청년유니온과 ‘함께 가는 친구’로 잘 지내보아요!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