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노동자다 여섯번째] 나는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노동자입니다.

여섯번째 만남으로 사무국장님이신 지현님을 만났습니다!

1. 청년유니온을 만나게 된 계기 :

17년도에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부조리한 노동 환경을 경험하면서 청유를 만나게되었어요. 잦은 야근 속에서 (일정 시간 이상 야근은 돈도 받지 못하고) 근무했었죠. 물리적인 근무량이 정말 많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매일이 야근이었어요. 그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은근한 폭언까지 들었었죠.그때 쯤 조합원이 되어서 많은 위로와 조언을 얻었어요. 그 뒤 18년도 부터 경기청유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나의 노동 이야기 :

‘나는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노동자다’ 라고 표현해보았는데요. 다양한 노동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저는 현재 노동 현장을 이야기하기 보단 제가 지향하는 노동자를 적어보았어요. 조직내에서 모든 의견과 삶이 수용받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노동환경은 서로의 삶을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차별과 폭력없는 현장이 될 것 같아요.

3. 청유에 바라는 점, 기대하는 점:

지금처럼 이렇게 우리의 곁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대변했음 좋겠어요. 혼자서는 사실 생각하지 못하거나 힘듦을 감내하는 상황들이 많잖아요.저는 그런 상황 속에서 전 청유를 만나서 힘을 얻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를 얻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안타까운 노동환경 속에서 청유는 버팀목이 아닐까요? 그렇게 문제를 경험한 당사자가 모여 목소리를 내고 그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17년도에 청유와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이 (바로는 아니어도) 지금 청유에서 다루고 있거든요. 목소리가 모이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도 우리는 언젠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활동을 함께 해오면서 항상 상대방의 삶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지현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어요. 앞으로도 노동 현장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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