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 2021. 2. 9. ()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부, 경제부 담당

발 신

청년유니온 ( 02-735-0261, yunion1030@gmail.com )

패션어시, 노동당국이 인정한 무법지대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위반 등 5개 노동법 위반 확인

제보센터로 확인한 스타일리스트 6, 기초노동법 준수 제로

노동당국에서 패션어시가 노동자로서 노동권 침해받고 있음 인정

– 청년유니온, 패션어시 체불임금 산정 돕는 집요한계산기프로젝트 시작

문 의

청년유니온 문서희 기획팀장 (010-5514-2952)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청년유니온은 지난 9, 제보센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패션스타일리스트 6인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청년유니온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해당 스타일리스트는 소속 어시스턴트에게 근로계약서를 작성은커녕 최저임금 미달, 52시간 초과 노동 등이 나타났다. 또한 가산 수당 등의 미지급 문제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3. 지난 2,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근로감독 청원서 처리결과가 나왔다. 패션스타일리스트 6인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계약서 미작성,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근로자명부 미작성, 임금대장 미작성, 최저임금 위반이 확인되었다. 청년유니온이 지난 기자회견에서 했던 문제제기를 모두 인정받은 결과이다.

 

4.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나 최저임금 미지급 등은 청년유니온에서 진행한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실태조사를 통해 업계에 만연한 문제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근로자명부 미작성이나 임금대장 미작성 부분은 고용주로서 기본적인 서류 작성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근로감독은 노동당국이 패션어시가 노동자로서 노동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음을 처음 인정했다는 것에 의미 있다.

 

5. 근로감독 결과는 마땅한 결과이다. 단지 여섯 명만의 문제가 아닌 업계 전반의 문제이기도 하다. 청년유니온은 더 많은 어시의 일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반기내에 청년유니온 최초의 직종지부인 패션어시지부를 출범하고자 한다.

 

6. 한편, 청년유니온은 패션어시 당사자를 위한 집요한계산기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연장·야간 근무가 일상인 업계에서는 임금체불 진정을 위해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정리하는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임금체불 진정 과정에서 당사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떼인 돈을 받아낼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한다. 어시의 일터를 바꿔나가기 위한 움직임은 이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붙임]   210202_근로감독 처리결과 통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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