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크몽 #숨고 #라우드소싱 등을 통해서 일해본 적이 있는 청년 116명의 경험을 통해서 #온라인플랫폼노동 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는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재주는_내가_넘고, 수수료를 통해서 플랫폼만 배불리는 현실과 단가경쟁만 부추기고,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지만 일감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 전에 프로젝트 처음 성사되기 이전에도 메시지는 많이 왔었는데, 거의 견적하고 자기 궁금한 거만 물어보고 사라지더라.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생각이 들어서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총 1년동안 10건 이내의 일을 했습니다.”

“단가가 낮을 수밖에 없어요. 불만인 게, 제가 찾아보니까, 회사가 등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회사는 답변이 바로 가능하잖아요. 견적도 아무래도 싸게 할 수도 있고. 쭉 보니까, 이걸 이정도 견적 받으면 좀 남는 게 있나 싶게 싸게 올린 것도 많아요.”

이러한 조사를 통해서 플랫폼 이용이 일시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하지는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단가하락을 부추기게 됩니다. 그럼에도 플랫폼이 결제 대금 등의 처리에 있어서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있다고 보거나, 일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이 중개에 있어서 별 역할을 하는 것이 없는데도 수수료률이 소액의 경우 20%에 달하거나, 견적을 보내려면 비용을 지출하지만 수입으로 거의 연결되지 않는 등 불합리한 부분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에 대해서는 적절한 규제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외주를 통해서 해결해야하는 일을 공모전 형식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경우, 아무런 대가 없이 노동을 하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열정 착취적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프리랜서 전반의 노동권을 악화하시키는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 청년유니온은 계속 고민해가겠습니다.

▶️ 토론회 다시 보기
www.youtube.com/watch?v=k8E56RqnPWA

▶️ 2020 온라인 플랫폼 노동 실태조사 보고서 보기
youthunion.kr/43663

▶️ 관련 언론보도
매일노동뉴스 / [열정페이 피했더니 수수료 폭탄] 온라인 플랫폼 기반 프리랜서 수수료·단가하락 경쟁 내몰려
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41

참여와 혁신 / 재능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레몬시장’
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97

뉴스1 / 코로나에 크몽·숨고 등 플랫폼 이용 늘었지만…노동자 만족도는 낮아
www.news1.kr/articles/?4199002

연합뉴스 / 청년유니온, 온라인 플랫폼 노동 실태조사 토론회 개최
www.yna.co.kr/view/PYH20210201133600013?input=11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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