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화), 청년유니온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위원회,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이 함께 <코로나19, 청년고용 대책 진단 및 제언 – Lock down 세대, 방치할 것인가 방지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김영민 사무처장이 고용지표와 지난 해 진행한 구직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의 위기 양상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서 발제하였습니다. 3월 고용지표를 양적으로 볼 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표의 질적 측면과 언제든지 지역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코로나의 특징, 그리고 여전히 청년들에게 체감되지 않는 현실을 볼 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며,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이 지속되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청년층 내에서 여성, 고졸, 전문대졸, 음식점업, 문화예술스포츠 관련 산업 등 보다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청년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 1)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당장의 단기적 대책이 지속 추진되어야 한고, 2) 청년층 내의 취약집단에 대해서는 진로탐색 및 직업훈련 관련 지원이 강화되어야 하며, 3) 자발적 이직, 초단시간을 비롯한 사각지대가 넓은 고용안전망을 보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코인광풍 속에서 노동이 고통스러운 무엇으로만 전락하는 요즘을 이야기하면서, 일의 존엄과 노동의 자부심을 찾을 수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인 박희정 대표가 3월에 발표된 청년고용활성화대책을 중심으로 특히 직접 일자리 사업의 시행 방향에 대해 발제하였고, 토론으로 노동시장 내에 특히 취약한 상황에 놓인 고졸 청년의 상황과 이야기, 일자리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으로서 한국형 뉴딜이나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의 입장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쉬움과 열띤 발제와 토론으로 시간의 제약이 아쉬웠지만, 청년 고용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일자리 정책의 방향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청년유니온은 청년 구직자가 겪는 현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집 보기 : youthunion.kr/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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