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1)에는 특별하게 의정부 스무살이 협동조합에서 함께 내가 하는 활동 속에서 노동의 기준을 고민해보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활동, 일들을 쪼개서 그 성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기준과 우리가 생각하는 노동의 기준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더하여 우리 스스로 노동과 활동을 각자 다양한 기준에서 정의해보면서 그 경계가 배타적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이라는 점도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의 활동이 생산해내는 가치와 이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도 고민해보고, 전통적인 사업주-노동자 관계 뿐 아니라 무형의 가치를 생산하는 과정에는 다양한 관계가 개입된다는 점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이제 우리가 일하면서 존중받고 싶은 권리에 대해 앞으로 더 생각해보기로 하면서 마무리 지었는데요. 어떤 기준이나 답변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의견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좋은 모임을 제안해주시고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스무살이협동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