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토), #최저임금 #공론장 #최저임금DIY 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4시라는 조금은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많은 조합원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먼저 최저임금이 8,720원이 되기까지의 청년유니온이 해온 일들을 돌이켜보고, 현재 최저임금을 둘러싼 상황을 함께 진단하면서 최저임금이 올해 어떻게 결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였는데요.

먼저 김강호 정책팀장의 발제로 처음 길거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외치던 시기를 돌아보며,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서 청년의 노동현장과 회의장을 오가며 활동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회의장 밖에서 답을 찾아가고자 하던 시간들을 돌아봤습니다.

그 다음은 김영민 사무처장의 발제로 최저임금을 둘러싼 2021년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최저임금을 둘러싼 여러가지 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달라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대폭인상에서 제도개선으로 무게를 옮겨 온 청년유니온의 활동과, 최근 발표한 아르바이트 실태조사의 시사점을 간단히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소그룹 토론에서는 최저임금에 대한 첫 인상과 8,720원을 알차게 쓰는 비법(?)과 같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과정에 어떤 것이 반영되어야 하는지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최저임금 설계해보기 툴을 이용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과 이에 따라 계산되는 최저임금 금액 수준을 살펴보았습니다. 조합원들이 생각하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은 무엇보다도 최근 급격히 오르고 있는 물가 인상률은 기본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 등 이러한 노동시장 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조합원들이 선택한 결정기준으로 계산한 내년 최저임금은 평균 9,448원(월 환산 197만 4,645원)으로 인상률로는 8.4% 였습니다. 보다 많은 청년들의, 시민들의 답변을 받아보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참여해주세요!!

▶ 최저임금 직접 설계해보기 : bit.ly/make22mw

매년 반복되는 논쟁을 어떻게 뛰어넘어, 최저임금 논의가 노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방향으로 작동하기를 바래봅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7월 중순 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후에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평가와 이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촉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청년유니온은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이러한 논의를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세요.

▶ 청년유니온과 함께하기 : youthunion.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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