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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후원회원님들 안녕하세요?
2013년 3월, 새로운 사무국장과 더 많은 집행부를 꾸리고 열심히 살겠다고 총회로 인사드렸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사이 상근자들도 늘어나 한 사무실에서 복작복작거리며 많은 조합원을 만나고 다양한 사업들을 해보고자 뛰어다녔는데요. 조합원, 후원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미용실스텝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와의 교섭에 이어 민간교섭을 성사시켜보고자 당사자들도 만나며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청년유니온만이 아닌 더 많은 청년단체들과 연대체를 구성하여 청년, 우리들의 최저임금운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며 ‘첫인상 페스티벌’이라는 청년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우리만의 축제를 남기기도 하고. YBM토익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일하고자 하는 구직청년들을 위한 사업들도 만들어보고자 무던히도 노력했던 2013년이었습니다.
대구, 경남, 부산지역이 창립을 하여 이제는 8개 지역지부가 함께하고 있는, 노조설립신고증도 교부받은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법내노조, 청년유니온이 된 해이기도 합니다.
2014년 우리, 청년들은 안녕하지 못하고, 청년노동의 현실은 여전히 어둡기만 합니다. 대자보를 통해 안녕치 못함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이 줄을 잇고, 이제 곧 시행될 이름만 좋은 ‘좋은시간제일자리’의 희생자 1순위는 바로 우리 청년일 것입니다. 5,210원으로 선심 쓰듯 오른 최저시급은 여전히 우리 청년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더 청년유니온은 해야 할 일들이 많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더 많은 조합원, 후원회원님들과 청년유니온의 힘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서툰 점이 많이 보이시지요?
조합원, 후원회원님들의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사랑 함께해주신다면 청년유니온은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도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3년 청년으로 살아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014년 청년으로, 청년유니온으로 안녕하세요!
조합원, 후원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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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창민

    나날이 발전하는 청년유니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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