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한지혜 님이 좋아하는 3가지는 무엇일까요?

그 질문에 답을 아는 다섯 사람이 어제 만났습니다.
바로 수원에서 처음 열린 ‘수원 우리 동네 모임’입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위에 드린 질문에 답은 찾으셨나요?
못 찾은 분들 많이 궁금하시죠?
(궁금하지 않다면, 지혜 님 안티인 걸로)
정답은 1.잘생긴 남자/ 2.TV / 3.일요일 입니다.
(저희는 모두 1번에서 박장대소를 ㅎㅎㅎ)

그럼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릴게요.
저희는 왜 이런 질문을 하고 각자 답을 찾았을까요?^^

최근 들어 ‘나’에게 소홀한 사람이 많습니다.
일이 바쁘다고, 사람 만나야 한다고, SNS 하다 보니,
정작 더 신경 써야 할 ‘나’를 생각할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 모임은 ‘있는 그대로의 나’, ‘내가 몰랐던 나’를
찾는 원정대가 되었습니다. (반지원정대보다 적습니다만ㅎ)

‘나’를 찾으려면 우선 각자 백지와 펜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강혜정 님께서 준비하신 질문에 대한 답과 그 답을 
선택한 이유를 적었죠. 
(글을 읽는 분들도 함께 해보시면 좋겠네요. 절대 강요는 아닙니다. ㅎㅎㅎ)

1. 좋아하는 것 3가지 / 좋아하는 단어 or 떠오르는 단어 3가지
2. 자신이 잘하는 것 / 자신이 없는 것 / 재미있어 하는 것
3. 위의 두 질문에 답 중에 공통적이거나 선택하고 싶은 키워드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유’입니다.
이유를 넣으면 ‘나’를 찾는 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세 가지 질문에 각자 하나씩 답과 이유를 돌아가며 말했습니다.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고 중간중간 문지원 님의 재치 있는 말에 
다들 배를 잡고 웃었답니다. 
최형광 님의 ‘자유로운 음악’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죠.
모든 사람이 답을 이야기한 후에는 혜정 님께서 어찌나 쏙쏙 짚어서 
해석을 해주시던지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더군요.
(혜정 님의 해석을 저희는 일명 사주풀이(?)라고 했습니다. 
신통방통했거든요. 나중에 뵐 때 복채(?)를 따로 드리자는 의견도…ㅎㅎㅎ)

이렇게 질문과 답을 하고 이유를 찾다 보니
신기하게도 자신만의 키워드를 찾았습니다.
그 안에는 활어같이 생생한 ‘나’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질문! 여러분은 ‘나’를 찾고 계신가요?^^

모임 내내 언제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게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다시 모임을 한다면 열 일 제쳐놓고 참석하고 싶더군요. ㅎㅎㅎ
(다음에는 막걸리도 함께 할 수 있기를 ㅎㅎㅎㅎㅎ)
함께 했던 혜정 님, 지원 님, 형광 님, 지혜 님 모두 감사합니다.^^

■모임 장소: 수원역 근처 ‘우리 동네’ 카페
■모임 시간: 오후 2시~ 4시
■다음 모임: 8/29~ 30 캠프에서 더 깊은 이야기를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모임 예정(어서 시간아 가라!)

#경기청년유니온 #동네모임 #수원 #별그대 #있는그대로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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