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사업단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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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만원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가야할 길이 많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현재의 삶은 끊임없이 역동합니다. 저는 이 10만원이 고된 취업준비 끝에 오는 커피 한, 영화 한 편의 여유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집에 있는 자식들에게 짜장면을 사주면서 탕수육도 함께 시켜주고 싶다는 어머니의 간절함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단 몇 만원이라도 저축함으로써 불투명한 미래를 조금씩이라도 구체화시켜나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싸움보다 더 큰 내일의 싸움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작은 승리들의 축적은 훗날 큰 변화의 흔적으로 기억 될 것이라 믿습니다. 청년문제 해결의 출발선, 우리 삶의 새로운 가능성, 최저임금 1만원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갑시다.


2016년도 최저임금 6,030원 결정에 부쳐청년유니온위원장 김민수 위원장이 드리는 글 중 (2015.7.9)

 

어제(85) 2016년 적용 최저임금 6030원이 확정 고시되었습니다. 이는 일급(8시간 기준) 48240원이며 월급(209시간 기준) 126270원이 되는 금액입니다. 최저임금은 확정되었지만, 우리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겠죠!

지난 5월부터 쉼없이 달려온 최저임금 사업단 마지막 모임이 지난 725일 청년허브에서 있었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을 함께 만들자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던 감동의 최저임금 사업단 해단식 후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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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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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을 뚫고 달려온 최저임금 사업단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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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사업단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을 마련했어요!


최저임금 해단식은 1. 2015 청년유니온 최저임금 사업 돌아보기 2. 함께 평가하기 3. 최저임금 이후, 무엇을 할까?에 대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장 안에서 싸우는 김민수 위원장만큼이나 회의장 밖에 싸움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 온 마음과 시간을 함께 쏟아온 사업단이라 그런지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쏟아졌습니다^^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는 문자를 처음받고, 209시간을 곱해보았다. 10만원정도 올랐더라, 오른 10만원의 월급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했었다.”


최저임금 결정되는 마지막 날, 노동자위원들이 퇴장을 하고 나니, 회의장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모르겠어서 답답했다. 새삼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노동자위원으로 있다는게 진짜 큰 것이었구나는 생각이 다시금 들더라. ”

역시 쉽지 않구나 생각했다. 올 해 어느때보다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분위기가 좋아서 기대를 좀 했었는데, 속상했다. 더불어 지난 시기와 달리 함께 해온 사람들이 진짜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무언가 내가 함께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과정은 좋았던 것 같다.”


최저임금 결정되고 난 다음날 자주가는 카페에 갔었는데, 친한 카페 사장님이 최저임금 1만원 되면 가게 망한다며 이야기 하시더라, 영세자영업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고민, 사회적 설득력을 만드는 고민을 더욱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공익위원들에 심의촉진구간이 나오고 정말 화가 많이 났었는데, 결정된걸 보니 딱 중간지점의 인상률이더라. 단순한 숫자싸움을 넘어서 근본적으로 나라를 바꾸어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최저임금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사업단을 하면서 결국 최저임금이 내 월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나게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 킬 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한 것 같다.”


올 해 최저임금운동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걸 한 것 같다. 예년과 다르게 가장 많은 사업들을 만들어 왔다. 이전에는 지켜보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함께 지역도 가고 직접 참여 해보니, 무언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데 내가 무언가 함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저임금이 결정된 새벽 1시 8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는 청년유니온의 문자를 받으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밤새 새로고침을 누르면서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아마 청년유니온 조합원분들 대부분 그러셨겠죠? ) 결정되는 순간 끝났구나 싶으면서도, 최저임금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온 만큼 ‘6030이라는 숫자에 담긴 다양한 의미들을 곱씹어 보면서 들었던 여러 가지 생각과 당시의 감정들을 나누었습니다.

다음에는 김민수 위원장이 청년유니온 두 달의 사업일지와 2015년 최저임금 인상 운동, 평가와 전망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 삶의 위기에 내몰린 청년들이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청년유니온 최저임금인상운동의 의의를 다시 되짚어 보고, 올해 최저임금운동의 가장 중요한 사업방향이었던 최저임금위원회를 보고들을 수 있게 하자는 기조로 최저임금위원회의 민주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던 우리의 사업들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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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대화중^^ 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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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대화중^^ 요기도! 

누군가에게 최저임금사업을 알렸다는 것에 괜히 뿌듯했다. 나 혼자에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에게 전파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 기왕이면 나에게서 최저임금사업을 들은 그들도 누군가에게 전파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바라기도 했다.”


결국, 나는 지금까지 최저임금을 남의 일로 여겨왔던 것이다. 타인의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라고 생각해왔지만, 그것은 기만이었다. 그동안 나에게 최저임금이란 멀고도 먼 존재였다. 그냥 단순히 최저임금이 올라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다. 지금 꽤나 안정적인 직장에 다닌다 해도 최저임금과 무관하지 않다. 단지 최저임금이 올라야 내 연봉도 오르지…’ 정도의 피상적인 문제가 아니다. 최저임금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존재이다. 언젠가는 그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올것이고, 그땐 현실적인 최저임금이 절실할 것이다.”


우리가 최저임금이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의 질을 뭐 어떻게 한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하루 8시간만 일하면 우리 엄마랑 오늘 저녁 영화도 한편 보고 밥도 먹고 아빠가 한달에 한 번 낚시갈 때 누군가의 눈치를 안 볼 수 있을꺼 같다.”


나는 최저임금 사업단에 전심으로 했다. 온전한 마음을 쏟아내던 날들이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함께 하던 이들의 웃음이 잊히지 않고 온몸의 감각으로 떠오른다웃음의 형태가 어떠하였든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간절한 마음의 형태는 서로 닮아 있지 않았을까? 우리의 웃음 속에서 더 이상 씁쓸한 맛이 강요 될 순 없다. 아마도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는 고통과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성숙으로 이어지는 고통과 아픔을 선택하고 전심으로 담아내고 있나보다.”


사실 10년 전에만 해도 나는 지금의 이 시점에 최저임금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유니온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젊음‘, ‘미래‘,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게 하는 청년이라는 허울좋은 호명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도 못했고, ‘청년이 (더 큰 사회변화를 위한 노력을) 나서서 해야한다는 말에 냉소하는 편이었다. 나는 청년유니온 활동을 하면서 기존에 생각하던 청년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음을 경험한다. 최저임금협상을 통해서 느꼈듯이, 최저임금은 청년임금이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느낀다.

“’나이도 어린 것‘, ‘용돈벌이등의 막말파문과 5580원이 담보하는 오늘만 사는 삶의 현실을 접하면서 답답함과 씁쓸함을 느낄때도 있었다. 그치만 지난 두 달의 과정 안에는, 계속해서 희망이 공유되던 순간들이 있었던것 같다. 우리들의 목소리가 모아지고, 또한 글과 말을 통해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장에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다.”


최저임금사업단 하면서 즐거웠다. 비록 최저임금이 우리의 바람과 노력들만큼 오르지 못했어도, 그래서 정말 아쉽지만. 최저임금사업단하면서 함께 이것저것 했던게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진다. 활동들이 최저임금인상에 영향을 미쳤느냐와 상관없이 우리가 우리의 최저임금인상을 위해서 움직였다는데에 우리의 (만성적인…)무기력을 물리칠 수 있는 어떤(자양강장제마신것같은) 힘이 있는 것 같다.”

월급 환산액 표기, 회의록 공개, 소득분배 지표 개선등의 성과를 만들어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드러내고 최저임금인상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기획사업, 더 많은 청년들을 만나기 위한 7개 지역투어와 간담회, 최저임금회의장 안과 밖을 연결해 주던 온라인 사업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업과 일정을 해내는 과정에 때론 힘들고 몸이 고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청년유니온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확인했던 가장 핫(!) 했던 두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업단 활동을 통해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등을 짚어보며, 반짝하는 시즌사업이 아니라 지속적 과정으로 최저임금 운동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들을 진행했습니다.


두 달 동안 압축적으로 활동했던 것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것은 어렵겠지만, 최저임금을 둘러싼 긴장감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를 위한 조합원 활동들은 무엇일까등에 대한 구체적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당사자들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조명되어야 한다. 최저임금 문제를 둘러싼 취약계층의 사람들의 삶이 조명된다면 문제의식과 심각성이 와 닿을 것 같다. 그런 사례들을 전문적으로 조사할 순 없겠지만 지근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돌아보면서, 칼럼이든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

모의 최저임금위원회를 분기별로라도 열어서 직접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최저임금을 받고 사는 최저임금의 당사자이면서도 사용자위원에게 더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의 최저임금위원회를 하면 선택에 따라서 각각의 입장에 서볼 수 있으니 다양하게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미숙하겠지만 모의로라도 해보면, 밀접한 당사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길게 보면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정말로 어떤 논리가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관망하게 된다. 노동법 강의도 좋지만 모의로라도 직접 최저임금의 결정과정에 동참해보는 것이 강력하게 다가올 것 같다.”


그런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전략을 고민하는 모임들이 우리만의 모임이 아니라 포럼이라든지 다양한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최저임금위원으로 들어가는 단체는 많지 않다. 이번 최저임금 투쟁에서 많은 단위들이 최저임금과 직결되는 여성운동, 비정규직, 알바, 지역 등에서 개별적으로 많이 참여했다. 그것이 거리에서든지 온라인에서든지. 그런 것들과 저희 조합원들이 같이 소통을 해보고, 서로 어떻게 만나는지 보면 좋겠다.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같이 하는 것인데 우린 어디쯤에 와있는지. 그래야 더 전략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 관계와 네트워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가능한 단위들이라도 전략을 고민하는 포럼을 조직하면 좋겠다. 반드시 국내가 아니더라도 해외 성공사례를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국제 연대를 지지 동영상 받는 정도로 하지만, 어디에 프로젝트를 신청하든지 해서 다함께 더 좋은 전략을 짜는데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이랑 지방이랑 많이 다르다. 지역과 서울의 운동이 새롭게 정의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을 때 밤을 샜다. 카톡으로 상황을 알려주시는 것을 보고 있었음. 집에서 한숨 쉬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한숨만 계속 나왔다. 너무 속상하고 왜이럴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내년 방향은 사실 저는 잘 모르겠다. 참여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 되게 큰 무엇이었다. 배워가는 지점이었고 그냥 더 많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이게 지금부터 또 시작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길게 봐야하니까 지금부터 꾸준히 해야 하지 않나.”

제가 왜 부채감이 들었을까 생각해보니, 그냥 참여만해서는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힘들었다. 같이 공부를 하고 전략을 짜고 활동을 기획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면, 소회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것에 목적을 둔 것 같다. 참여를 했는데도 잘 하지 않은 것 같고, 후기를 쓰려니 한 것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 미약하더라도 의지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책임감을 부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면 좋을 것 같다. 매체들(오마이 프레시안 허핑턴 등)이랑 잘 컨텍하고 협업해서 월에 한번 정도는 최저임금과 관련된 기고를 하든지 롱텀으로 사업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관련된 업종의 사람들의 이야기들, 청년유니온의 소식들, 다양한 이야기들을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잊혀지지 않게 하면 좋겠다.”

최저임금인상운동에 대한 장기적 전략, 교섭전략에 대한 대안,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 아이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어느때보다 풍부한 평가토론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청년유니온의 최저임금운동이 집행부 몇몇이 아니라 함께 마음 졸이고, 분노하고, 행동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달려온 40여명의 사업단과  청년유니온의 조합원들이 함께해온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 더 많은 우리가 필요하다

지난 2개월을 통해 재차 확인한 바가 있다. 최저 임금 결정은 노사 중 누가 더 합리적이고 구체적 통계를 많이 가지고 있느냐를 둘러싼 싸움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최저 임금이 가지는 의미를 둘러싼 헤게모니 투쟁이다. 정부와 경영계, 노동계(양대노총)이 촘촘히 구성하고 있는 이해관계역학관계를 비집고 들어가, 우리의 절박함을 팔아서라도 목표한 바를 관철시켜야 하는 힘 싸움이다. 한국 사회에서 최저임금이 가지는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들과 달리 사용자위원들은 최저 임금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협소하게 다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청년유니온의 조합원과 나의 동료 시민들이 수행하는 노동을 두고 용돈 벌이라든지 부차적인 노동으로 취급하며 이들의 삶을 모욕하고, 최저 임금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야 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앞으로도 펼쳐질 최저 임금 인상 운동은 경영계로부터 받은 모멸감을 되갚아 주는 과정이 돼야 한다. 땀 흘려 일하는 애씀과 숙련을 갈고 닦기 위한 노력, 자신과 가족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절박함을 감성팔이취급하는 몰지각함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 사업장에서 경영진과 갈등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도 갖기 어려운 약자들에게 법과 제도의 변화는 스스로의 삶을 쇄신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다. 오늘날 주변부 노동자들은 사업장 수준의 집단적 노사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법과 제도의 영역에서 만큼은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야 한다. 그 한복판에 최저임금위원회가 있다. 아직 우리에게는 수 많은 시간들이 남아 있다. 6,030은 시작에 불과하다. 새롭고 더 크게 시작하기 위해 우리에겐 더 많은 우리들이 필요하다.

[2015년 최저임금 인상 운동, 평가와 전망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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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올 해 어느때보다 지지와 관심을 많이 받았던 시기였던 기세를 몰아서

조합원 확대 사업을 8월동안 열심히 해보자는 김민수 사장님의 당부(?)와 압박(?)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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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만큼 뒷풀이도 즐겁게! (정말 즐겁게 놀았는데, 표정이 엄청 진지 하네요 회 먹느라 열중^^; )


이날 진행된 사업단 해단식은 어느때보다 뜨겁고 치열했던 2015년 최저임금인상운동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싸움을 다른 높이, 다른 기세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든든한 자신감을 서로가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최저임금 사업단,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애쓴 우리 모두,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덧. 이날 진행된 최저임금사업단 해단식 자료집, 최저임금 결정 이후,  언론에 기고한 김민수 위원장의 글을 공유합니다.


최저임금 사업단 해단식 자료집(최종).hwp 



 “최저임금위 일부 위원들과 대화는, 고역이었다”

[미디어 오늘 인터뷰] 최저임금위 청년대표 노동자위원,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생존권 논의에 사회적 동의 구하는 과정 결여”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052


[한겨레 21] 노동자위원이 항의하자 “어린 것이…”

[처음 참여한 청년노동 당사자의 최저임금위원회 참관기 ①] 청년노동을 ‘용돈벌이’로 취급하는 등 ‘비공개 장소’에서 막말 오가, 필요하다면 생중계라도 해야

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99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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